일상생활/일상생활

중학교 동창회

서동해 2008. 4. 25. 14:49

4월 22일 종로 3가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개최된 중학교 동창회에 참석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지 40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동창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만나던 친구도 있고 이번에 처음 만난 친구도 있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그중에도 제일 반가웠던 것은 양장일이라는 친구입니다. 최근에 몸이 무척 아팠던 모양인데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장일이는 중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졸업하고 처음 만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친구는 학교 졸업후 한동안 설악산에서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땐가 산업일반(?)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하도 어려운 과목이라 시험을 오픈테스트로 치룬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친구가 내 답안지를 베끼다가 이름까지 내 이름을 시험지에 적는 바람에 선생님한테 불려가 혼 난 적이 있습니다.....

 

비오는 중에 만난 우리들은 정말 즐겁게 마시고 떠들다가 2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사진은 소아님이 찍어 청운18 카페에 올려놓은 것을 복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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