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결빙 기준

한강의 결빙(얼었다) 또는 해빙의 기준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에서 2번째~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의 남북으로 형성되는 띠모양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위 띠모양 지점에 얼음으로 완전히 덮혀 물이 보이지 않게 되면 결빙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얼음의 두께는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같은 지점에서 얼음이 일부라도 녹아 물이 있으면 해빙의 기준이 된다

 

한강대교 부근이 한강의 결빙 기준이 된것은 1906년 동 기준 선정시 노량진 나루가 한강의 주요 나루중 하나였으며, 접근성이 용이해서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강의 평년의 결빙은 1월 13일, 해빙은 2월 5일 이라고 한다. 

<출처 : 기상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