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부산항 대교)

함양 상림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차가 많이 막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닌 친구들 덕분에 새로 생긴 부산항대교를 건너 태종대로 갑니다

감만동에서 영도 청학동에 이르는 부산항대교는 지난 5월 말에 개통되었다네요. 길이가 3.3키로미터(교량만 1.1키로미터)라는데 부산항 위로 다리가 놓여 있네요

 

미정 옥상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 야경

 

저녁식사는 저 부산항대교 영도 쪽 끝부분에 위치한 미정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도다리회를 주로한 정식이었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부산 특유의 곁반찬도 좋고 또 같이 간 친구들의 고교 동창이 그 곳 사장이라서 그런지 서비스도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물론 도다리 철이 지나 도다리 맛은 좀 그랬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