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
아산 은행나무길, 현충사
서동해
2022. 11. 15. 22:35
2022.11.15(화) 비(가는길), 맑음(현지)
가는 계절이 아쉬워 정오 조금 지나 집을 떠납니다. 바쁠것도 없고하여 모처럼 39번 국도 따라 곡교천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군포를 지나는데 주변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빗길로 안중을 지나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 하늘이 맑아집니다.

곡교천~젊었을 때 한동안 붕어낚시에 빠져서 가끔 찾았던 곳이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곡교천변을 따라 은행나무가 두줄로 나란히 있고 제방길은 걷기 좋게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은행나무길 길이는 곡교천을 따라 약2km는 될것 같습니다

은행나무길에서 산책을 끝내고 근처 현충사로 갑니다. 아주 오래전에 왔던 기억을 되새기며 현충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현충사 입구부터 생각이 꼬입니다. 내가 그렸던 예전의 현충사가 아닙니다

여기는 아직 고운 단풍이 여기 저기 남아있습니다. 경내에 나무들이 굵고 잘가꾸어져 있어 정말 보기 좋습니다


(舊)현충사 랍니다

현충사로 올라가는 길인데 양옆으로 소나무가 잘 ~~


현충사 前에 있는 충의문입니다

현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