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3)-aqua planet, 만장굴
세쨋날(2023.1.15. 일. 흐리고 바람)
여행 마지막날이라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간단히 하고 짐을 싸서 떠날 채비를 합니다
ㅡ aqua planet
우리는 조부모, 부모, 손자 등 3대 할인 혜택을 받았는데도 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쿠아 입구
표를 사서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포토존.
요즘 제철인 동백꽃(모조)으로 아치를 만들어 놨네요
세계 여러곳의 다양한 어류, 물에 사는 양서류, 포유류 등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 펭귄, 해마, 닭새우 등 몇 종류의 사진만 올립니다.
이놈은 머리속이 복잡한지 무슨 생각에 골몰하고 있는것 같네요
해마 한쌍?
얘는 싱글
닭새우(많이 있네요)
이곳에서는 셀카를 편하게 찍을 수 있네요
전시공간을 지나면 맨 아래 층에 제주 해녀에 관한 해설과 해녀들의 물질장면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해녀 물질 시현 광경을 보고 아레나관으로 이동해서 소위 쇼를 관람합니다
칼리포니아 바다사자 쇼도 관람합니다
큰돌고래 쇼도 관람하고
아레나관 관람 후 어류등 전시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사실은 '입장~어류 등 전시장소 관람 ~ 제주해녀관 ~ 아레나관' 순서로 관람하는게 순로인데 해녀관, 아래나관의 이벤트 시간 관계로 '입장~해녀관~아레나관' 순서로 관람을 하고 전시장은 마지막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기념품 판매장에서ㅡ한겨울인데 비가 와서 우산을 준비했네요
휴식을 취하기위해 어니스트밀크 라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십니다
카페 계단에 있는 소철
한겨울 인데 소철꽃이 피었습니다.
ㅡ 만장굴
천연기념물 제98호인 만장굴은 구좌읍 김녕리에 소재하는 용암동굴입니다. 총길이가 7.4km이고 관람객은 약 1km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다층구조인 만장굴은 부분적으로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생겼는데, 일반 관객이 드나드는 곳은 2번 입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주에서 동굴의 입구번호는 산쪽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만장굴은 바다쪽에서 시작한다고 하네요
보이시나요? 벽을 자세히 보시면 용암유선이 보입니다
천정에서 떨어진 낙석무더기
용암표석을 찍었는데 잘 구분이 안되네요
거북 모양 바위입니다
일반관람객이 갈 수 있는 입구에서 1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저 계단을 오르면 걷기 편한 데크길이 나옵니다.
상부용암굴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용암석주
용암석주는 조명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용암석주에서 흘러내린 용암의 끝 부분ㅡ위의 계단 시작부 좌측에 있습니다.
제주 공항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만, 비행기 지연으로 밤늦게 귀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