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광치

2013.4.28(일)

 

집사람하고 길을 떠납니다. 운이 좋으면 산나물이나 좀 채취할까 하는 생각으로 예전에 다니던 그 산으로 가봅니다. 그러나 올해는 철이 늦은지 어쩐지 아직 나물이 나질 않았네요.

 

광치 막국수집으로 양구에 사는 친구 내외를 초대합니다.  내가 양구에 갈 때 마다 신세를 지는 친구입니다. 아주 마음이 좋은 친구라 같은 집에 사는 지인도 같이 왔습니다.

 

편육에 막국수.... 그리고 발이 넓은 친구 덕분에 주문하지도 않은 두부 구이까지 덤으로 서비스 받았습니다 

 

박새~ 독초랍니다

 

산부추가 실하게 자랍니다. 밭에 심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채취를 했습니다

 

이곳은 고지대라 그런지 할미꽃이 이제야 피었습니다

 

 

 

 

 

 

 

꽃잔디가 흰색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