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해의 세상 사는 이야기

2024.1.27~1.28 맑음 9시30분에 출발하기로 약속했는데 외손주 사정으로 한시간여 늦게 출발을 합니다 홍천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휴게소가 좁기도하지만 사람들로 북적입니다.아직 어리기만 한 줄알았는데 이번에 보니 많이 컸네요 오후 3시쯤 입실을 합니다. 이곳은 작년 이맘때쯤 집사람하고 왔었으니까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작년엔 N°1동에 머물렀는데 이번엔 N°3동 3층입니다. 멀리 서쪽 흰눈에 덮혀 있는 백두대간이 한폭의 동양화 같아 보입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서쪽 눈덮힌 백두대간산넘어로 지는 해도 운치가 있네요 식구는 딸하고 온천욕하러가고, 혼자서 차몰고 가서 주문진수산시장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간김에 한치 몇마리와 튀김 좀 사들고 왔습니다 저녁은 리조트내에 있는 비닐이글루돔?에서 몽고..

2024.1.21~1.22(1박2일) 흐리고 눈, 갬 일행 : 친구 no부부 10시 출발~11시경 친구부부 픽업하여 이천 신둔소재 이천돌솥밥에서 점심식사 음성군 구안소재 카페에서 茶한잔하고 대야산자연휴양림으로 직행 속리산 동편 계곡을 거쳐가는데 주변 경관이 좋다. 길도 지루하지 않아 운전하는데 재미가 있다. 그런데 도로 정상부터 내리막길은 경사가 심하고 눈도 종 있어 긴장을 하게된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문경시 가은읍에 소재하는데 주변에 용추계곡등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이 않다. 일기예보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하면서 일찍 잠잘이에 든다 익일 아침 10시쯤 눈 쌓인 비탈길을 긴장하며 출발하예 예천군 소재 삼강주막, 회룡포를 찾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쓸쓸하고, 구조물도 볼품없고, 암튼 기대이하 최악의..

2023.12.6(수) 정오가 다되어 집을 나섭니다. 내린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180여 km을 달려 낙산해변에 주차를 합니다단촐한 밥상이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간이 조금 짜긴했네요그래도 쌍쌍이 바닷가를 찾는 이들도 제법있네요 예전엔 닉산사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오늘은 의상대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면 의상대나 홍련암에 가기가 수월합니다 의상대 뒷편의 저 소나무는? 외로워 보이네요홍련암낙산사 경내로 들어서는데 웬 현수막에 입간판에 볼쌍사나운 글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다래헌 운영권을 가지고 다툼을 하는것 같은데 ~~~ 귀경길은 천둥,번개에 비가 와서 좀 힘들었지만 차량이 덜 붐벼서 운전하기는 수월 했네요

2023. 8. 7(월) TV에서 태백시 구와우마을 해바라기꽃 축제가 볼만하다기에 이곳까지 갔다왔습니다 한마디로 별로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연천 해바라기꽃밭에 갔다왔었는데, 여기 규모는 연천보다 크지만 아름답기는 연천의 그것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도중에 저녁을 먹고 밤 10시가 지나 집에 도착했습니다. 장장 498km 운전 했네요

2023. 8. 7(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십몇년전 친구들하고 사북에 왔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곳으로 갔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날씨가 너무 더워 다른 관광지는 걸어다닐 수 없을것 같이서 이기도 합니다 주천면소재 식당에서 두부구이와 묵밥으로 점심을 먹고 만항재로 갑니다. 만항재 가는길에 사북을 지납니다. 이곳은 친구의 연고지여서 몇번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항재는 해발 1330m 높이 입니다. 산 아래는 엄청 더웠는데 이곳은 안개끼고(안개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제법 시원합니다오랜만에 반가운 동자꽃도 보입니다

2023.8.7(월) 맑음 무더위 오전 9시 조금 지나 집사람하고 길을 떠납니다. 꼭 목적지를 정한것은 아니지만 며칠전 TV에서 본 곳이 생각나 그곳으로 갑니다. 요선암은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 습니다. 색다른 지명 안내 간판이 눈에 띕니다.날씨가 아주 무덥네요바위에 난 구멍?을 들개구멍이라고 하나?

2023.4.19(수) 맑음 소재지 :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11 - 12 (전망대로 797) 봄 날씨 치고는 더운 날씨입니다.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수삼센터 앞을 지나 해안로를 달립니다. 화창한 봄날에 차량도 없어 드라이브하기 최적입니다. 연미정 앞을 지나고, 검문소에서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한 후 민통선임시출입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곳 도로는 우측에 한강을 끼고 지나는 신설된 도로입니다. 예전에 전망대 가는길은 송해면 소재지를 지나서 당산리로 가거나 하점면 이강리를 통과했는데, 지금 이길을 이용하니 쾌적하고 거리도 단축됐습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은 회랑처럼 해놓아 오늘같이 더운날 햇빛을 가릴수 있어 편리합니다.등나무 꽃이네요 예전 군 생활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촬영해봅니다. 아까 ..

2023. 4. 13(목) 강화 밭 주변에 심어논 드릅을 채취하러 갔는데 누군가 반쯤 따갔네요ㅠㅠ 고향산촌에서 젓국갈비로 점심을 하고 창후리를 들러 교동도로 갑니다 얼마전에 방송 을 탄 화개정원에 갑니다. 아직 정원은 조성공사 중이고, 계절도 이른 탓에 꽃도 별로없고 정원수도 아직 잎을 피지 않았고 해서 썰렁한 느낌입니다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놓인지 몇년 안된 새다리입니다화개정원 매표소인데 현재 조성공사 중이라 무료입장 입니다화개정원 안내도매표소를 지나면 우측에 처음 만나는 풍경모노레일을 타고 화개산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정원뭔가 테마정원을 만들려고 공사중입니다 .화개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저어새를 형상화해서 만들었다는데 저어새와 관련이 있는 곳인가 봅니다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 2023.2.25(토) ~ 2.26(일) 맑음(전 날밤 영동지방 대설주의보) ○ 아침 11시 집사람과 둘이 뜻하지 않게 길을 떠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이어서 그런지 도로가 많이 붐빕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린 휴게소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자리잡기 조차 힘듭니다 숙소동 입니다. 우리는 저건물 5층에서 묵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밖을 봅니다. 이 때는 몰랐습니다. 저곳이 백로집댜서식지 인것을 백로는 여름 철새로 알고 있었는데 저곳에서 집단으로 월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옷다입고 산책하기도 추운데 저분들은 물속에서 즐기고 있네요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러 물고기 좀 사다가 혼 술 했습니다 26일 아침 체크이웃 하고 갈곳도 별로 없고해서 다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하조대 해변은 엊그제 내린 눈으..

세쨋날(2023.1.15. 일. 흐리고 바람) 여행 마지막날이라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간단히 하고 짐을 싸서 떠날 채비를 합니다 ㅡ aqua planet 우리는 조부모, 부모, 손자 등 3대 할인 혜택을 받았는데도 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쿠아 입구 표를 사서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포토존. 요즘 제철인 동백꽃(모조)으로 아치를 만들어 놨네요 세계 여러곳의 다양한 어류, 물에 사는 양서류, 포유류 등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 펭귄, 해마, 닭새우 등 몇 종류의 사진만 올립니다. 이놈은 머리속이 복잡한지 무슨 생각에 골몰하고 있는것 같네요 해마 한쌍? 얘는 싱글 닭새우(많이 있네요) 이곳에서는 셀카를 편하게 찍을 수 있네요 전시공간을 지나면 맨 아래 층에 제주 해녀에 관한 해설과 해녀들의 물질장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