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7.7.26(수)~28(금)
장소 : 솔비치 리조트(양양)
같이한 사람 : 집사람, 작은딸, 외손자
일기 : 26 맑음 27 흐림 28 비온후 흐림
7.26일 10:50 서울 집 출발, 새로개통하였다는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이동
평일임에도 고속도로 화도~설악까지는 심하지는 않지만 정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고속도로 통행료 11,700원
2박을 할 솔비치 리조트 & 호텔 입구. 사진 건물이 호텔, 우리가 숙박을 한 빨라시오는 진입로 정면에 위치
솔비치는 호텔, 리조트, 콘도 등으로 구성, 부대시설은 왠만한 호텔에 있는 것 수준보다는 약간 못함(?)
회원제로 운영된다는 빨라시오 전경, 이곳도 주차시설이 부족한지 개구리 주차한 차가 많이 있었음. 다행히 우리가 머무른 P206호는 소위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지하에 전용 주차장 2면이 있고, 미리 등록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널널하게 이용할 수 있었음.
숙소 테라스에서 본 바닷가, 건물 바로 앞에 바다가 접해 있고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전용 모래사장이 있음
테라스에서 본 숙소 방3개, 화장실3개, 거실, 주방 등 수십평대의 레지던스형 숙소
테라스에서 본 옆집, 3층
첫날 저녁은 주문진항에서 문어 2Kg, 대게 1마리를 사가지고 와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늦은 밤 혼자 테라스에 앉아 문어 다리 썰어 놓고 소주 한 잔 마심. 소주잔이 없어 물잔으로 마시니 소주한병이 물컵으로 딱 2잔이었음
아침에 해 뜨는 장면은 침대에서 찰칵~~~
호텔 바누스 광장에는 요런 모양의 거룻배도 있습니다.
호텔 바누스 광장에는 이렇게 애들이 자동차를 타는 곳도 있습니다. 저에게 외손자인데... 내가 거금 15,000원이나 주고 차를 랜트(?)해 주었는데 차 타면서 눈길 한 번 안줍니다. 이날 손자는 자동차사고를 4번이나 냈습니다. 이중 2번은 다른 차가 와서 받아서 일어났고요.....
리조트앞 길 건너에 있습니다
아침 일찍일어나 호텔 주변을 한 바퀴돌아 봅니다
아침을 먹고 집사람과 같이 설악지구 온천지대를 찾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더운데 무슨 온천이냐고 해서 족욕만 하고 왔습니다. 족욕료는 무료입니다.
시간도 떼울겸 권금성에 오릅니다. 이곳 권금성은 예전 우리 작은 딸이 어렸을 때 이곳을 왔었는데 애가 넘어져 다친적이 있습니다. 작은애가 넘어지고 나서 하는 말이 "아빠 때문이야~" 아직도 이말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그 애가 커서 결혼을 하고 애도 벌써 5살이나 되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신흥사 전경, 그런데 단지 권금성 케이블카만 탔는데 무슨 입장료를 3,500원이나 받고 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라나 뭐라나... 케이블카가 문화재인지.....
마지막날은 양양군에서 운영하는 곤충체험관에 들렀습니다. 외손자가 너무 좋아합니다. 애들은 역시 애입니다....
그리고 속초 중앙시장을 들렀습니다. 이 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으로 붑빕니다. 감자나무집 옹심이집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집은 오래전과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풍빵 한 봉지를 사가지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한계령 터널을 지나 동홍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서종 3Km를 남긴 곳부터 차가 밀립니다. 방송에 따르면 차량 추돌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후 5시경 집에 도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