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4(일) 맑음,
봄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쌀쌀합니다. 외손주 데리고 봄 나들이 나섭니다.
외손주는 고속도로를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생리적 용무때문이 아닙니다. 반드시 매점에 들러 주전부리를 해야합니다. 아이는 사실 여행보다는 휴게소 주전부리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바닷가는 한가합니다. 그러나 저멀리 어부들은 일찍 나와 게불 잡이가 한창입니다.
우리는 호미들고 맛조개 잡으러 갑니다.
조개잡고 새 박물관을 찾습니다. 유치원생들이 하루 즐길곳으로는 그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