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

건봉사, 화진포

서동해 2020. 12. 12. 13:28

2020.3.11~3.12

처제네 내외랑 도적폭포 근처에서 1박을 하고(아직 날씨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잠 잤음) 진부령을 넘어 건봉사와 화진포를 구경했습니다. 점심식사는 최근 TV에도 가끔 나오는 - 북한에 살다가 가족과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분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먹었습니다.

3.12 이른 새벽 잠자다 추워서 혼자 숙소를 나와 미시령 옛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정상까지는 약 2.7키로미터입니다. 아직 길옆으로는 쌓인 눈이 얼어 있습니다.
정상 50여 미터를 남겨놓고 바람이 너무 부러 되돌아 내려옵니다. 이제 날이 훤하게 밝아 사위가 잘 보입니다. 셀카로 한장
한참을 내려오다가 정상 방향을 바라보면서 한 장

12일 아침을 먹고 처제 지인이 살고 있는 소똥으로 갑니다. 진부령을 넘어 고성 바닷가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에 소똥령이 있습니다. 소똥령 유원지 마을을 지나 조금 가니 처제 지인이 살고 있는 농막주택이 있습니다. 건봉산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제 지인은 서울에서 살면서 이곳에  터를 마련하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건봉사 입구

 

남한에 금강산에 속하는 절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이곳 건본사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남쪽에 있는 화암사라고 합니다

 

건봉사를 나와 남한에 정착한 분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화진포로 향합니다. 화진포에서는 김일성, 이승만, 이기붕 별장이 각각 있습니다

화진포 김일성 별장

 

사진 앞쪽이 주차장이고 근처에 이기붕별장이 있는데 사진에는 없습니다.

 

3.10 아파트 현관문앞 은행나무에 까치집이 ~~

3.29 코로나로 한강 둔치가 출입금지라 둔치가는길 반포천을 걷었습니다.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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