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며....
- 지난 2월 경주, 청송 3월 통영, 거제에 이어 금년들어 3번째 남도 여행이었다. 지난 2번은 승용차를 운전하고 다녔는데 이번은 관광버슬 이용했다. 여행의 즐거움은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기는 것인데 이번에 확실하게 한 기분이다. 우선 운전의 부담을 덜어서 그런지 출발시 부터 마음 편하게 출발할 수 있었고 또 주최측의 완벽한 스케줄 관리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 특히 관광공사와 보훈처에서 주관을 해서 그런지 비록 몇 곳 되지는 않았지만, 체험여행과 호국유적지 탐방은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했다. 그리고 각 군의 관광 담당자들이 주말임에도 일일이 나와서 안내하고 영접하는 모습은 지방자치 시대에 각 지자체가 관광에 대하여 쏟아붇는 관심과 노력을 이해할 수 잇었다. 또한 참가객들도 여행에 국한하지 하나라도 더 얻으려는 노력은 물론 지역민의 안스러움을 피부로 느끼고 이들과 행동을 같이 하려는 마음가짐이었던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남해 3.1운동 발상 기념비 근처에서 지역민이 비에 대비하여 시금치 씨앗을 모으는 것을 보고 여럿이 도와준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었다고 본다.
-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오려는 욕심이어서 그랬겠지만 일정이 빡빡한 것과 숙소에 합방을 한 것은 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예를 들어 남해군 투어시 그곳에서 마늘 출제가 한 창이었는데 다만 1시간이라도 그곳에서 축제의 기분을 느끼고 그곳 특산물인 마늘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줬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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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꽃 사진설명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메꽃(남해스포츠파크호텔뒤 해변), 메밀꽃(평사리 문학관 근처), 오디(섬진강변), 작약(최참판댁 뒤켠)
ㅇ 큰사진 ; 남해대교(예전에는 남해군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다리였으나 2년전쯤 삼천포에서 삼천포대교, 창선대교를 건너 남해군
창선면으로 연결되고 창선면과 남해본 섬은 창선교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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