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생태공원 등
- 남해군에서 나왔다는 여자 해설사는 차가 진행하는 동안 나타나는 섬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설명을 한다. 그러면서 남해군의 문화, 주민생활, 문제점 심지어 그녀의 가정사까지 유머를 섞어가면서 이야기 한다.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치며 감사를 보냈다.
그녀의 말에 의혀면 남해군에서 전년도 출생자는 30명에 불과하며, 매년 고등학교 졸업식이 끝나고 남해대교를 건너 대학으로 진학아는 학생수가 600여명에 이른단다. 당연히 군민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외국의 여자와 농촌총각의 결혼, 그리고 하와이 이주민과 독일 광부, 간호원의 남해군 정착 사업등을 벌이고 있단다. 실제로 버스 투어를 하다보니 건설중인 미국마을(American Village)과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독일마을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앞으로 재일교포를 상대로 마을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단다.
- 상주 해수욕장을 거쳐 삼동면 내산저수지 옆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을 관람하고 집사람하고 둘이서 내산저수지가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다. 저수지 풍경이 아름답고 또 물가에 앉아 먹는 점심은 어느 고급음식점의 그것보다 낫다. 점심 후 나비생태공원을 둘러보았다. 느낀점은 남해군이 참 잘사는 군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주 산골에 이런 공원을 지어놓고 그 관리 또한 잘하고 있는 것을 보이 말이다. 관람객들도 많아 승용차는 물론 대형버스도 끊이질 않는다.
내산 저수지가에 있는 바람흔적 미술관
저수지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한 장 찰칵~~~
나비, 곤충에 관한 자료전시실, 실물 관람실,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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