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

양구에서 1박2일

서동해 2016. 5. 16. 10:13

일시 : 2016.5.14(토)~5.15(일) 맑음. 일요일은 맑다가 흐려져 오후 4:30경부터 비

일행 및 목적 : 한국은행 도상동문회원 9명, 비회원 3명 계12명,

                    산나물 탐사, 전적비 관광등을 통해 회원간 체력단련 및 친목도모 



차량 3대에 분승하여 6시경 서울을 출발,  7시40분경 양구읍 입구에 있는 두부집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이집 두부전골 식사에 아침부터 막걸리 한잔씩합니다


식당에 주인이 재배하고 있는 4구삼 - 회원님들에게 산삼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

이날 참석한 회원들 다수가 삼을 보고 신기해 합니다. 설명의 덕을 보았는지 나주에 김용주 회원이 산행에서 산삼 4뿌리를 채심합니다


산행지 입구에서- 자진하여 산행 포기자는 다른 곳으로 보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광치막국수집에서 편육에 막걸리 한잔씩~~


민들레가 양구 특산품이라고 해서 민들레전을 주문했는데...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4구삼 3, 3구 1


오늘 채심한 김용주 회원 이름과 주소까지 나와있네요...


산행이 계획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저녁 7시까지 자유시간입니다. 몇몇회원은 당구장으로 또 몇몇회원은 목욕후 낮잠을 즐깁니다. 저는 집사람이 채취한 산나물을 다듬어 장아치를 담궛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숙소 1층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향연이 열렸습니다


이집의 주 메뉴 닭갈비- 다 그렇듯이 평범합니다. 저 평범한 닭갈비에 제가 가져온 주꾸미 2Kg를 섞었습니다. 그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먹어보고는 한 마디씩 합니다. "새로운 메뉴 이름 작명-- 쭈닭갈비".. 대박날것 같답니다. 이참에 직장 그만두면 쭈닭갈비집 차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닭갈비- 쭈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쌈채소 3인방--- 참나물, 곰취, 상추(이놈은 재배)






산에서 아주 조금 두릅을 채취해서 닭갈비에 곁드립니다.  


그리고 저녁... 술취한 사람 붙잡아놓고 마작판을 벌립니다. 처음에 마작을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이 없습니다. 나중에 술이 께 정신이 들고 보니 돈 나가고...


그리고 부부도박단(?)이라는 누명까지 씁니다. 돈잃고 누명쓰고...




'취미생활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안, 구채구(4박 5일)  (0) 2016.10.04
칡꽃  (0) 2016.09.23
고사리 채취  (0) 2016.04.16
서산 용현리 마애석불  (0) 2016.04.16
도루묵잡이  (0)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