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25(토) ~ 2.26(일) 맑음(전 날밤 영동지방 대설주의보)
○ 아침 11시 집사람과 둘이 뜻하지 않게 길을 떠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이어서 그런지 도로가 많이 붐빕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린 휴게소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자리잡기 조차 힘듭니다
숙소동 입니다. 우리는 저건물 5층에서 묵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밖을 봅니다. 이 때는 몰랐습니다. 저곳이 백로집댜서식지 인것을
백로는 여름 철새로 알고 있었는데 저곳에서 집단으로 월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옷다입고 산책하기도 추운데 저분들은 물속에서 즐기고 있네요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러 물고기 좀 사다가 혼 술 했습니다
26일 아침 체크이웃 하고 갈곳도 별로 없고해서 다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하조대 해변은 엊그제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변했네요
한계령 휴게소에서 차 한잔 마십니다
일찍 귀가하기도 그렇고 해서 귀가길에 양구 사는 친구 집에 들렀습니다.
친구가 사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최근에 새로 건설했다는 출렁다리에 갔습니다
친구 내외입니다
집사람하고 폼 한번 잡아봤습니다
양구 출렁다리는 월명리 끝자락에서 건너편 상무룡리를 잇는 다리입니다
월명리 낚시터 근처에 건설되었는데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