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해의 세상 사는 이야기

2012년 한 여름에 시집간 작은딸이 예쁜 아기를 낳았네요

2013.2.16(토)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ㅇ 벌써 한국은행에 입행한지 40년이 지났습니다. 1972년 3월 풋풋한 나이로 한국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흘렀습니다. 물론 그 때 그 직장은 이미 정년퇴직하였지만....아직도 그 시절이 생생이 생각납니다. ㅇ 그 때 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룻밤 지새면서 ..

대견하게도 둘째 딸이 제46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기쁘네요 딸이 둘이 있습니다. 큰애는 3년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대형 로펌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은 업무적으로 피곤해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이 대견스럽습..

내가 요즘 하는 일입니다 반월.시화 공단에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현장금융지원반 업무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서 출퇴근 하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은 듭니다만, 그래도 가끔은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었을 때는 보람도 느낀답니다. 하지만 해결해 줄 수 있는 경우..

4월 22일 종로 3가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개최된 중학교 동창회에 참석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지 40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동창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만나던 친구도 있고 이번에 처음 만난 친구도 있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그중에도 제일 반가웠던 것은 양장..

3.17 결혼기념일 입니다. 큰 딸이 꽃바구니와 포도주 한병을 선물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면에는 익숙해 있지 않습니다만,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나보다는 집사람이 더 좋아합니다.

꽃과 잎은 서로를 너무 사모하지만 만날 수는 없답니다. 선운사 입구에 핀 상상화(꽃무릇)입니다. 아래 메밀꽃은 고창 학원농원(청보리밭)에 보리를 베어내고 심은 것이라는데 보기가 좋아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귀경길에 익산 미륵사지 복원 현장에서 한 장 찰깍 했습니다

고향 가는 길에 예전에 다니던 국민학교에 들렀습니다 교정에 핀 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