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자연에서 취하는 보람

표고, 노루궁뎅이 버섯

서동해 2012. 9. 25. 22:15

ㅇ 2012. 9. 22(토) 맑음

ㅇ ㄱㄴㄷ님 등, 동해안 ㅁㅇㅅ 근처에 능이가 난다고 해서 그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차가 버섯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ㅂㅈㅅ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한 번 가본 기억이 있는 산입니다. 꽤나 높은 산입니다. 헉헉 대면서 산에 올랐지만, 버섯은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비록 버섯은 많이 못 봤지만 등산 잘하고 땀 흘리고, 또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산행을 하였으니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함께 해주신 오늘 그 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작년에도 표고를 딴 고목에 올해도 표고가 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때가 늦은 것 같습니다 

 

이래도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또 다른 놈입니다. 갓이 크고 실합니다

 

노루궁뎅이가 생을 거의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을 오르면서 보면 다른 놈들은 아직 유생상태인데... 이놈은 벌써 늙었네요

 

 

투구꽃이랍니다. 꽃은 참 아름다운데 예전에는 여기에 몇가지 식물을 더 석어 사약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주 똑똑한 노루궁뎅이 입니다.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취미생활 > 자연에서 취하는 보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더덕  (0) 2013.05.27
송이버섯 산행  (0) 2012.10.01
밤버섯(다색벚꽃버섯)  (0) 2012.09.25
꽃송이버섯 찾아  (0) 2012.07.25
표고버섯 산행  (0)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