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2. 9. 22(토) 맑음
ㅇ ㄱㄴㄷ님 등, 동해안 ㅁㅇㅅ 근처에 능이가 난다고 해서 그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차가 버섯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ㅂㅈㅅ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한 번 가본 기억이 있는 산입니다. 꽤나 높은 산입니다. 헉헉 대면서 산에 올랐지만, 버섯은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비록 버섯은 많이 못 봤지만 등산 잘하고 땀 흘리고, 또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산행을 하였으니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함께 해주신 오늘 그 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작년에도 표고를 딴 고목에 올해도 표고가 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때가 늦은 것 같습니다
이래도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또 다른 놈입니다. 갓이 크고 실합니다
노루궁뎅이가 생을 거의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을 오르면서 보면 다른 놈들은 아직 유생상태인데... 이놈은 벌써 늙었네요
투구꽃이랍니다. 꽃은 참 아름다운데 예전에는 여기에 몇가지 식물을 더 석어 사약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주 똑똑한 노루궁뎅이 입니다.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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