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주전골

2014.10.25 맑음

BOK입행 동기들하고 모처럼 산행을 합니다

잠실역 근처에서 여행사에서 주선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흘림골 오르다 맞은 편을 봅니다. 산은 언제 보아도 산입니다 

 

오래전 상고머리로 만난 친구들이 이제는 흰머리가 제법 많이 생겼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이제 정년 퇴직을 하고... 그러니까 나름대로 생각하건데  우리나라 금융발전을 위해 일조를 한 사람들입니다 

 

 

이번 산행을 주선한 안 회장입니다. 아직도 모 공사에 근무하면서 젊음을 발하고 있지요

 

 

 

뒤에 따르는 여자분들은 일행이 아닙니다. 단순히 버스에 같이 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잘 생긴 저남자~~ 정념을 하고 뭘하고 잇는지 말을 안합니다

 

흘림골을 오르다 뒤 돌아본 풍경입니다

 

 

흘림골에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설명에는 여자의 어디를 닮았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세워서 찍어 봤습니다. 그렇게 보이나요?

 

 

그래도 느낌이 나질 않아 각도를 달리해서 찍어봅니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아닙니다

 

 

 

 

흘림골을 넘어 주전골로 들어섰습니다.

 

주전골은  계곡에 물이 흐르고 폭포도 있습니다 

 

등선폭포는 춘천가는 길에 있는 것 아니었나요?  이곳에도 있네요

 

 

멋진 다리도 있고요

 

저기 앉아 막걸리 한잔을 합니다. 회장이 준비한 돼지머리를 안주로.... 그러나 일미는 따로 있습니다. 내가 농사지은 땅콩을 쪄왔습니다. 친구들이 아주 잘 먹습니다. 그리고 막걸리 안주로도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