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해외여행기

태항산(2) - 八里區, 天界山

서동해 2019. 4. 21. 22:21

둘쩨날(4.18) -- 바람불고 먼지가 많아 시야가 좋지 않았음(산이 뿌옇게 보이고 숨쉬기도 불편했음)

팔리구(八里區), 천계산, 팔천협 관람


八里區(계곡의 길이가 8리나 된다고 하여 8리구라 칭하는데 계곡 끝에 170미터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천하폭포가 있음)

 - 국가지정 AAAA급 관광지로 태항산의 水魂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울창한 나무 숲이라고 가이드는 설명을 하는데 태항산 계곡이 다 그런것처럼 나무가 많지 않고, 또한 큰 나무가 별로 없습니다. 야생원숭이가 인간이 만들어준 집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것도 강 건너 있는 것으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들은 것이라 별로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없습니다.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운동장(?)을 촬영하였네요. 

                         팔리구 매표소를 지나 걸으면서 뒤돌아서 촬영



팔리구 중간까지는 전동카로 이동을합니다.(대개의 대항산 관광지는 전동카 또는 소형 버스를 타고 어느정도까지는 이동을 합니다)



전동카에서 내려 계곡을 걸어서 오릅니다.


저 멀리 폭포가 보입니다

팔리구 천하폭포는 낙차 180m, 너비 100여m에 달하는 커튼 폭포로 채홍담과 노룡담을 연결하는 수로폭포

, 중층에서 떨어지는  4단계 폭포를 형성. 폭포수는 해발 1100m에서 고산 홍석하에서 온다고 함.

이번 여행을 같이한 친구들입니다.


폭포 밑 구멍뚫린 부분(고인물 위 중간 부분)은 인공적으로 동굴 형태의 길이 있는데, 그리로 호수(?)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굴 지붕(?) 같은 곳에서 마치 폭포처럼 물이 흘러 내립니다. 사람들은 마치 폭포 속

길을 통해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착각을 합니다. 사실 여기서 흘러내리는 물은 호수에서 인공으로 끓어 올려 순환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부분에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높은 곳에서 적은 물이 내리다 보니 밑에 물 웅덩이 까지 직접 물이

떨어지지는 않고 중간에 바람에 날려버립니다.


이번 여행에 10명이 동행했는데 내 친구 4명명과 3쌍의 부부입니다. 그중 남자들만 같이~~~~.


팔리구 관람후 하산하는데 무슨 무술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天界山

  팔리구를 관람하고 바로 천계산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차를 타고 천계산을 오릅니다. 천계산은 인간과 신선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라고 하네됴. 관람을

하고 난후 정말로 잘 왓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엇습니다.

처음 출발한 곳이 해발 약 350m, 그리고 저 차가 멈춰선 곳이 약 해발 1,035m였으니 약 700m를 절벽에 난 아찔한

 길을 따라 오릅니다.ㅅ

현위치(붉은색 물방울 모양)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까만 선을 따라 올라 관광버스 정차장(정거장 표시와 버스

가 있는 곳)에서 하차 후, 노야정케이블카((케이블카 모양 바가지)를 타거나, 운봉화랑전동카(남색 웜모양선)

를 타고 관광을 함.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케이블카는 타지 못하고 전동카를 타고 관람을 하였음. 이날 점심은 관광버스 정차자이

있는 곳에서 비빔밥을 먹음.

첨계산을 오르는 길(급경사 구불구불한 길을 표고차 약 700미터를 가파르게 오름)

구멍 뚫린 곳 안쪽으로 터널을 만들거나, 벼랑에 돌로 축대를 쌓아 길을 만들었는데, 차가 움직일 때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아찔하고, 반대방향 차를 만나 아슬아슬 교행하는데, 운전기술에 감탄 할 수 밖에~~


구멍속 터녈을 통해 올라온 관광버스는 이곳에 정차를 합니다.


벼랑에 이렇게 축대를 쌓아 길을 만들었습니다


급경사에 급커브길, 아찔한 길을 관광차는 잘도 다닙니다

운봉화랑 전동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섭니다.

전동카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관광버스가 정차한 곳을 보니 太行山紅岩大峽谷이라고 되어 있네요

전동카는 중간에 3번 정도 정차를 합니다. 그곳에서 내려 관람을 한 후 다음 차를 타면 됩니다. 첫번째 정차장 절벽위 전망대에서

첫번째 정거장 전망대 맞은 편 

맞은편 절벽,

맞은편 절벽위 정상근처에 건물이 있고 그곳에 사람이 거주했다고 하네요

두번째 정거장에 내리면 잔도를 따라 걷습니다. 

천길 낭떠러지 위 잔도를 걷다 밑을 보면 아찔합니다

더구나 잔도 일부 구간은 유리로 되어 있어 발 밑을 보면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잔도에서 

3번때 정거장은 전망대입니다. 벼랑위로 삐죽나온 전망대는 밑을 볼수가 없습니다.

이 전망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동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 사진찍는 것은 물론 걸어나가기

도 불편합니다. 그래도 재빠르게 한 장 찍고 나가려는데 중국인 커플이 카메라를 내밉니다. 하지만 바람불고

사람북적대고, 중국 카메라 작동법법도 모르겠고, 대출 어물대다가 그냥 돌려줫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비빔밥으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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