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

1박2일(무주~상림)

서동해 2014. 7. 12. 12:09

한국은행입행동기들하고 1박2일로 여행을 떠납니다.  상고머리 하고 사회에 첫출발을 한지도 벌써 40년도 훨씬 지났습니다. 친구들 대부분 정년퇴직하였습니다

일정은 무주리조트(점심)~부산(태종대)~송도(저녁식사, 숙박, 아침 대구탕) ~대마도(점심)~귀경(도시락) 입니다

 

첫 여행지는 무주 리조트 입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일기관계로 리조트를 폐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고 갔다 왔다는 증명을 합니다

 

무주리조트 갔다온 증명사진입니다. 원래 저 곤도라를 타기로 했었는데.... 기상이 나빠 운행을 하지 않는답니다

 

 

 

이른 점심을 무주에서 해결하고 함양군 소재 상림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인데... 무주리조트 영업중단으로 인행 관광버스 기사 안내로 이곳으로 왔습니다.

 

 

上林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소재하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으며,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다고 하는데 어디가 하림인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상림에는 주로  갈참나무·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림 주변에 논에다 연밭을 조성하였는데, 한창 수련이 피어 아름다웠습니다.

 

저 조형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뭏든 주차장을 지나 상림 진입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논에다 연밭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아마도 이곳에 연꽃이 만발할 때쯤이면 장관을 이루겠지요

 

상림을 관통해서 시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공적으로 조성을 한 것 같습니다. 물이 그리 깨끗하지는 않고, 논물이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연밭과 함께 수련 꽃도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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