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해
2008. 2. 13. 09:56
집 사람하고 여행을 떠납니다.
티격 태격 하면서 같이 산 사람입니다. 전기가 통하는 것은 없지만 마음의 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두타산!
등산은 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무릉계곡을 용추폭포까지만 걸었습니다. 가을 단풍이 늙은 놈의 가슴에 꺼져가는 그 어떤 감정을 일으켜 세웁니다.

집사람입니다. 그동안 살림하는라 고생이 많았나 봅니다. 얼굴모습이 예전과 다릅니다

쌍폭포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 폭포는 보이질 않네요....

무릉계곡입니다

용추폭포입니다. 오랜세월 물에 깎인 바위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